예산 100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 추천 (일본 제외)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항공권 가격과 현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여행 비용이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예산 100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저렴한 비용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해외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동남아시아: 가성비 최고의 여행지

베트남 – 다낭과 호이안

베트남은 한국인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여행지이지만, 예산 100만 원으로도 충분히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다낭은 항공권부터 호텔, 식사까지 모든 것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어, 예산 내에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낭의 미케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인근의 호이안에서 낭만적인 야경을 즐기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또한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여행 내내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태국 – 방콕과 파타야

태국 역시 가성비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방콕은 저렴한 숙박 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쇼핑 옵션이 많아 예산 내에서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또한 인근의 파타야는 방콕에서 버스로 이동 가능해,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타야의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유럽: 합리적인 여행의 새로운 대안

동유럽 – 체코와 헝가리

유럽 여행은 일반적으로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동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예산 100만 원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 체코의 프라하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저렴한 물가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여행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특히 동유럽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 이동 비용도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터키 – 이스탄불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를 이루는 독특한 위치에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스탄불은 저렴한 물가와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인해 예산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꼽힙니다. 터키의 대표 음식인 케밥과 로컬 마켓에서의 쇼핑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이스탄불의 유서 깊은 모스크와 시장을 탐방하는 것만으로도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3. 오세아니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호주 – 멜버른과 시드니

호주는 상대적으로 비싼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거나 현지에서 저렴한 숙박을 찾으면 예산 100만 원 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멜버른과 시드니는 자연 경관과 도시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나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방문은 꼭 해봐야 할 경험입니다. 호주는 교통비가 다소 비싸지만, 도시 내에서는 도보 여행이 충분히 가능해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 오클랜드와 퀸즈타운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오클랜드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자연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문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퀸즈타운은 모험 스포츠의 메카로, 번지점프나 스카이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예산 내에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예산 100만 원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것은 가능하며, 오히려 제한된 예산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동유럽, 오세아니아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여행지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항공권 예약 시기와 현지 물가를 고려해 예산을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저렴한 예산으로도 알찬 해외여행을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